냉동공조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은 28일(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유공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기업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기리고자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상은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5 한국산업대전’ 개막식 행사로 진행되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해외 수출용 히트펌프 공조기’를 개발하여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플랜트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아프리카 산업 현장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난방과 냉방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공기열원 히트펌프 기술과 공랭식 콘덴싱 유닛 기술을 조합하는 연결 개발(C&D, Connect & Development) 개념을 도입하여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기간 안에 ‘해외 수출용 히트펌프 공조기’를 개발했다.
그 결과 2014년부터 알제리 발전소 건설 현장 3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인근 국가의 발전소 현장에서도 귀뚜라미범양냉방 히트펌프 공조기를 검토하고 있어 아프리카 시장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스탠드 에어컨 생산을 시작하였고, 지난 5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최다 납품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3년 냉동공조 분야 최초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냉방산업발전 유공자 대통령상 수상, 8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냉동공조 전문기업이다.
※ 사진설명 :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귀뚜라미범양냉방